K454 30kg 덤벨 세트 사용후기 가성비 양호한 30kg 무게 조절 아령 세트

K454 30kg 덤벨 세트 사용후기 가성비 좋은 30kg 무게 조절 아령 세트

아무래도 홈트레이닝이다보니, 매일 규칙적으로 즐기던 헬스장 운동에 비하면 들쭉날쭉한 편이지만, 느슨해지는 의지를 조금씩 가다듬으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활용하는 아령은 3kg짜리 제품으로, 중학생 때 구매한 구입한 구입한 것이니 30년은 훌쩍 넘은 녀석으로 기억됩니다. 오랜 세월동안 운동용으로 사용한 시간은 매우 짧고, 창고에 처박아 두거나 방문 닫힘 방지용으로 세워두었던 시간이 더 긴 편입니다. 어쨌든 최근 다시 사용하다보니 무게가 좀 불충분한 감이 있어 500g짜리 아령, 혹은 2리터 물병과 함께 들고 운동을 하다보니 그립이 매우 불편해 새 아령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아령을 구입하려 보니 무게와 재질에 따라 가격대가 매우 다양했습니다. 가장 저렴한 제품은 플라스틱 커버 안에 모래나 시멘트를 채워 넣은 것들이었는데, 집안에 두고 오래 두고 사용할 물건을 그런 재질로 사용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금속 재질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K454 덤벨 세트
K454 덤벨 세트


K454 덤벨 세트

K454 덤벨 세트의 무게는 30kg으로 매우 무거운터라 한 세트당 배송비가 1만원이며, 2개의 박스로 나눠 배송 되었습니다. 더 무거울 것이라 생각했던 큰 박스는 싱거울 정도로 가벼웠던 반면, 작은 박스는 헉 소리 날 정도로 무거워 들고 들어오면서 택배기사님께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이 함께 들었습니다. 2박스로 나뉘어 배송된 것은, 아령 원판과 플라스틱 보관통이 나눠졌기 때문인데 원판의 무게가 무게인 만큼 플라스틱 보관통에 넣어 배송했다가는 통이 다.

깨지겠다. 싶었습니다. 플라스틱 보관통에는 아령봉과 고정 나사만 들어있습니다. 아령원판은 주물 재질에 유광 회색의 분체도장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반짝거리는 크롬 도금 버전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품절이라 회색을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제법 깔끔합니다. 주물 특유의 우툴두툴한 질감과 유광 분체 도장 질감이 잘 어울리는데, 때때로 좀 심하게 패인 부분도 눈에 띄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합니다.